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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12

[제주도성산] 눈,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실내 관광지 '빛의 벙커' 제주도 성산에 있는 빛의 벙커는 2018년 11월 16일에 오픈한 곳이에요.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작년 9월에 제주에 갔을 때, 여행 내내 비가 와서 최대한 실내로 다니려고 알아보던 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 또다시 제주에 갔을 때 9월에 갔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또 가게 되었어요. 9월에는 클림트 전이 진행 중이었는데, 마침 12월에는 반고흐 전으로 바뀌어서 더 기분 좋게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다음에 또 다른 전시를 한다면 저는 무조건 갈 거예요. 빛의 벙커 입구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빛의 벙커 반고흐(VAN GOGH) 전은 2019년 12월 06일부터 2020년 10월 25일까지 진행하는 전시입니다. 평소 반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작품을 좋아했던지라 더 기대되었.. 2020. 8. 3.
[제주] 필수코스, 쌉싸름한 녹차맛이 일품인 오설록 티 뮤지엄'(feat.오설록 모로칸 민트티) 이번 포스팅은 오랜만에 제주 포스팅입니다. 예!! 오설록 티 뮤지엄의 카테고리를 디저트 및 카페라고 넣어야할까, 국내여행이라고 넣어야 할까 살짝 고민해보았지만, 저는 역시 먹으러 가기 때문에(!!!) 디저트 및 카페에 넣기로 했습니다!! 제주 여행에 다녀오신 분들 대부분은 오설록 티 뮤지엄에 다녀오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주 여행에서의 필수코스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죠! 저 역시도 첫 제주 여행 갔을 때, 녹차밭을 보고오리라! 하고 필수로 넣었었어요. 오설록 티 뮤지엄은 차에 관련된 박물관이긴 하지만, 막상 가보면 안에 있는 카페가 메인으로 보이는 곳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사실 오설록 카페 놀러간다 생각하고 두어번 더 갔었습니다.ㅋㅋ 오설록 티 뮤지엄 외관 여기가 바로 오설록 티 뮤지엄 건물입니다! .. 2020. 6. 11.
[제주 우도]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책방 '밤수지맨드라미' 오늘 포스팅의 장소는 섬 속의 섬, 제주 우도에 있는 독립서점 '밤수지맨드라미'입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하하호호(HAHAHOHO)' 수제버거 가게 바로 옆에 있는 서점이에요. 사실 수제버거와 아이스크림만 생각하고 갔던 우도였기에...^^;; 독립서점이 있을거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나올 때 하하호호 사장님이 옆에 카페가 있는데 서점도 같이해서 너무 좋다고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셔서 처음에는 카페인 줄 알고 잠깐 쉬었다 가자~라는 생각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음료도 판매하시긴 하지만, 카페처럼 수다 떨고 쉴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서점이었습니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조금 있다 보니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밤수지맨드라미의 외관 이곳이 바로 밤수지맨드라미입니다^^ 건물 왼.. 2020. 5. 22.
[제주 우도] 나의 인생 수제버거 맛집 '하하호호(HAHAHOHO)' 몇 년 동안 제주도를 매년 가면서도 우도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었는데, 지난 겨울, 친구들과의 여행에도, 가족여행에서도 모두 우도에 가고 싶어해서 두 달 연속으로 우도에 가보게 되었어요. 우도에서의 교통 TIP 우도에 갈 때는 렌트카는 성산포항에 주차를 하고 사람만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이 편한 것 같아요. 우도에 도착하면 이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버스와 2명이 탈 수 있는 오토바이처럼 생긴 삼륜전기차를 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갔을 때는 3명, 가족여행에서는 4명이라서 삼륜전기차보다는 버스를 타고 다녔어요. 우도에서 탈 수 있는 버스는 하얀버스와 빨간버스가 있습니다. 하얀버스는 전체를 내리고 탈 수 있는 순환버스이지만, 자리가 있으면 앉을 수 있고 자리가 없으면 서서 가야하는 버스예요... 2020. 5. 21.
[제주 서귀포] 나만 알고 싶은 분위기 좋은 카페 '고스란'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고스란' 카페 입니다! 제가 갔던 제주에서의 카페 중에 가장 고요하고 한적했던 카페인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게 너무 좋았어요ㅠㅠ 사실 진짜 나만 알고 싶은 카페라...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저처럼 이런 분위기의 카페를 좋아하는 분들이 가서 기분 좋게 힐링하고 오신다면 그게 더 기쁘지 않을까 싶어서 올립니다^^ 고스란으로 걸어가는 길 역시나 또 등장하는 펠트로 만든 펭수입니다!!! (저는 작은펭수라 리틀펭수를 줄여서 리펭이라고 불러요^^) 카페 건물로 걸어가는 길에 야자나무들이 있었는데 리펭이와 함께 찍어보았어요! 제주 공항에서 야자나무를 보고 공항을 벗어나 제주시 쪽에서는 야자나무를 많이 못 본 것 같은데, 서귀포는 여기저기 많이 보여서 진짜 제주왔구나~~.. 2020. 5. 20.
[제주 협재] 협재해변이 보이는 오션뷰 '카페 라이슬라(La isla)' 이번에 소개해드릴 카페는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변 쪽에 있는 라이슬라 카페입니다. 라이슬라 카페는 예전에 카페베네 자리였던 듯 해요. 카페 들어가는 문 손잡이를 밀고 열면서 "응...? 어디서 많이 봤는데...?" 했더니 카페베네였습니다. 들어가서 보니 테이블도 카페베네 느낌이 그대로 났어요. 카페 라이슬라(La isla) 소개 라이슬라 카페 바로 옆에는 스타벅스 제주 협재점이 있었지만, 사람이 많지 않았으면 했고, 베이커리가 있는 카페를 가고 싶어서 라이슬라로 선택했어요!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 북적북적한 것보다 여유로움을 느끼고 돌아갔으면 했거든요 ㅎㅎ 그렇게 선택한 카페는 진짜 만족스러웠습니다. 카페 분위기는 차분한 느낌이었고, 탁 트인 창문으로 바다가 보이는 것도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원했던 대로 .. 2020. 5. 17.
[제주 협재] 보말칼국수를 먹어볼 수 있는 곳! '협재칼국수' 제주에서의 칼국수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보말칼국수이죠! 어느 순간부터는 1년에 한번씩은 제주도에 꼭 가는 편인데, (주로 겨울에 많이 가요^^) 그렇게 가면서도 사실 보말칼국수란걸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관심이 없다고 하는게 더 맞았을 것 같기도 하구요^^;; 여튼, 지난 번 여행 때 친구들의 추천으로 함께 보말칼국수를 먹으러 협재칼국수에 가게 되었어요! 협재칼국수의 외관 협재칼국수 입구에요! 뭔가 시골스러운 정겨움이 느껴지는 가게였어요! 옛날 시골 할머니댁에 가서 동네 가게에 가는 느낌?? 왠지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협재칼국수의 내부 가게 내부의 모습이에요!! 친구들이랑 갔을 때도 사람이 많았는데, 가족여행으로 또 갔을 때도 사람이 많았어요! 그래도 제가 앉을 자리는 바로바로 있어.. 2020. 5. 15.
[제주 구좌] 조용하고 아늑한 브런치 카페 '아도록' 제주도 구좌읍 평대리에 있는 '카페 아도록' 이에요. 저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카페를 선호하는 편이고, 조용한 카페에서 책을 보거나 제 할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해요. 조용한 카페라고 하니 어불성설일 수도 있지만^^; 사람이 많은 것보다 없는걸 선호한다는 뜻입니다.^^ 카페 가서 제가 책 본다고 옆에 시끄럽다고 눈치주고 싫어하고 절대 그러지 않아요. 그냥 취향일 뿐입니다! 이렇게 조용한 카페를 선호하는 제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카페입니다. 카페 아도록의 외관 이곳이 바로 아도록 카페 입구예요. 아도록 입구 아 쪽에 작은 공터..?라고 해야하나..무튼 주차할 수 있는 곳은 충분히 있어요! 주차하고 차에서 내려 카페를 보고, 돌담 앞에 있는 이름을 보자마자 직감했어요. "아 완전 내스타일이다" 카페 마당이.. 2020. 5. 14.
[제주 애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그마니네' 이번 포스팅은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시원한 해물탕을 먹을 수 있는 곳, 애월 해안도로의 해물탕 맛집 '그마니네'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2017년에 제주여행 갔을 때 친구들이랑 그마니네에서 전복해물탕을 먹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지난 겨울 가족 여행 때 한번 더 다녀왔어요! 그마니네의 내부 그마니네의 테이블은 내부는 이렇습니다. 2번 갔을 때마다 곳곳에 사람들이 앉아 있었지만 테이블이 가득찬 적은 없었어요. 물티슈에 제주 사진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왠지 옛날스러운 느낌이 나긴 하는데 물티슈에서 제주 온 느낌이 물씬 났어요. 그마니네에 갔던 2번의 여행마다 제주 도착한 날 바로 먹으러 갔었는데, 덕분에 기분 좋게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2번 방문 모두 전복해물탕을 먹었습니.. 2020. 5. 14.
[제주 중문] 맛집, 옥돔구이가 맛있는 '삼보식당' 제주도 여행가면 먹을 것이 참 많죠~ 여러 종류의 회도 있고, 생선구이도 있고, 고기도 있고~ 오늘은 생선 구이 중에서 옥돔 구이를 소개해볼까 해요! 가족들이랑 제주도 여행 갔을 때 서귀포잠수함이랑 새연교 다녀와서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엄마가 옥돔 드시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 삼보식당이었습니다. 삼보식당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추천하는 BEST맛집'이라고 해요. 저는 사실 저걸 보면서 오히려 기대감이 떨어졌었어요. 저런걸 잘 안 믿어서 저걸 보자마자 아...왠지 형식적으로 붙여 놓은 것 같다...불길하다....뭐지..그냥 밀어주는 곳인가....라고 생각하며 들어갔었어요. 근데 이런 저의 생각은 기우였습니다.... 괜한 생각이고 걱정이었어요. 나올 때는 여기가 진짜 맛집이네 하고 나왔으니 말.. 2020. 5. 13.
[제주 애월] 오션뷰의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 '제이제이그랑블루' 이번 포스팅은 애월읍에 있는 제이제이그랑블루라는 카페예요. 제이제이그랑블루는 통유리의 바다가 보이는 뷰맛집입니다. 이 날 비는 안 왔지만 날씨가 엄청 흐리고 바람이 진짜 많이 불었었는데도 뷰가 너무 좋아서 진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이제이그랑블루 카페의 외관 파란색 건물이라 드라이브 가다가도 눈에 확 들어옵니다. 날이 흐려서 우중충한 파란색으로 보이지만 밝고 쨍한 예쁜 파란색이에요! 쨍하다는게 눈아프게 쨍함이 아니라 뭔가 산토리니스러운 느낌의 예쁜 파랑이었습니다. 제이제이그랑블루 카페의 내부 통유리창이 많아서 답답하지 않고 탁 트인 느낌이라 너무 좋았고, 창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사방으로 있었어요! 테이블 위에 예쁘게 장식도 되어있고~^^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도 많지 않아서 시끄럽지 않고 .. 2020. 5. 8.
[제주 애월] 앙버터빵을 구워 먹는 감성 카페 '카페 브리프' 이번 포스팅은 제주 애월에 있는 '카페 브리프'입니다. 지난해 가을,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내리는 비 때문에 어느 곳을 갈까 고민하다가 검색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제주 공항에서는 대략 30분 정도, 제가 갔던 sk렌트카에서는 20분 정도 걸리는 곳이라서 도착해서 금방갈 수 있었습니다. 제주에 사는 친구랑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그 전까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갔었습니다. 카페브리프에 들어가면서 카페브리프의 길 건너에 있던 나무입니다. 비가오고 흐려서 사진으로는 왠지 음산해 보이지만 굉장히 오래된 나무처럼 보여서 멋있었어요! 가까이 가서 보고싶었지만, 비가 와서...후다다다닥 실내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사진만 찍고 바로 뒤돌아서서 갔습니다. 누가 제주도 아니랄까봐 여기도 역시 돌담이 있네요!ㅎㅎ ..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