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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JIYO/기타정보

닌텐도3DS XL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by 지요(JIYO) 2020. 4. 22.


올 상반기 동안 코로나 덕분에 집콕하면서 집에서 놀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찾았었지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동물의 숲이었어요. 요즘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유행하면서, 닌텐도3DS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도 많은 관심을 받게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오랜만에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을 해봤어요!

닌텐도 3DS XL '동물의 숲' 에디션

닌텐도 3DS Xl 동물의숲 에디션

저의 닌텐도3DS XL은 동물의 숲 에디션이에요. 그림이 참 아기자기하니 예쁘죠???^^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속의 나의 집

튀어나와요 동물의숲 집앞

동물의 숲을 오랜만에 하려니 집을 어디까지 중축했었는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밖에서 집을 보니 그래도 어느 정도 중축하고 꾸며놨었나보다 싶었어요. 저 집 외관이 머메이드였나...??? 뭔지 기억이 안나지만 너굴하우징에서 그 때 그 때 마음에 드는 외관이 있으면 바꿨었어요! 그리고 곧 이게 문제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요. 오랜만에 켜는건데 집에 바퀴벌레 나오면 어떡하지... 마을이 잡초밭이 되지 않았을까.. 등등 수많은 걱정을 하고 켰어요. 근데 세상에나.



튀어나와요 동물의숲 집

왜 바퀴벌레가 없지?? 예전 동숲할 때는 오랜만에 켜면 각 방마다 바퀴벌레가 나와서 다 밟고 돌아다니느라 뛰어다녔는데 튀동숲에서는 나오지 않았어요. 덕분에 걱정없이 오랜만에 튀동숲 속의 집 구경했어요. 그리고 다시 집 밖으로 나오니 우체통 알림이 띠링띠링!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의 편지

튀어나와요 동물의숲 동물 편지

미라의 모습을 했던 강아지 럭키. 강아지는 좋은데 미라 모습이 싫어서ㅠㅠ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동물이었는데 제가 동숲을 안 하는 사이 이사를 갔어요. 럭키에겐 미안하지만 아쉬움보다는 새로운 동물 친구가 이사 올거란 생각에 신남.....ㅋㅋㅋㅋㅋ

튀어나와요 동물의숲 동물 편지

그리고 유니콘인 유니오의 촉촉한 감성편지. 동숲 속의 제 집 바로 앞에 이사 왔던 동물이라 처음에는 이사가길 바랐었는데, 생긴 것도 예쁜데 저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한 번씩 소소한 웃음을 줘서 이사간다하면 못가게 붙잡아놨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오랜만에 들어와도 웃음을 주네요!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동물과의 대화

반가운 유니오 이번엔 화석 갖고 싶다고 찡찡.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동물 이웃들을 만나게 되면 동물들 머리 위로 느낌표(!)가 띠링하고 뜨면서 저한테 다가와 애교부리듯이 말을 걸곤 해요. 이번엔 유니오가 말을 걸더니 저렇게 화석이 갖고 싶다고 럭셔리 장식장이랑 바꾸자고 해서 쿨하게 바꿔줬어요. 마침 럭셔리 가구도 모으고 있었고, 덕분에 일석이조! 유니오는 화석 받아서 기분 좋고 나는 럭셔리 가구 생겨서 기분 좋고!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사냥 실패

너무 오랜만에 해서 거리감이 없어졌나..... 진짜 말도 안되게 곤충을 놓쳐버렸어요. 그리고 다시 정신 똑띠 차리고 사냥 시작!!!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사냥 성공

우와아아아아!!!!! 황금사슴벌레다!!!! 얼마만에 보는 감탄사인지!! 잡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또 기분 좋은 사냥은 바로 큰 물고기 잡는 것!

톱상어를 잡았어요!팔지 않고 이것저것 잡고만 다녔더니 더 이상은 들지 못해!!가 나왔어요. 저럴 때는 저처럼 제일 싼 물고기나 곤충을 놓아주어도 되고, 아니면 도구를 잠깐 내려놔도 괜찮아요! 상점 가서 팔고 온 후에 다시 주우면 됩니다^^


날씨가 좋아서 나가고 싶어지는 요즘이지만,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으니 우리 조금만 더 힘내서 참아보도록 해요! 집에서 심심하지 않게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을 해도 좋고,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해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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